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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진당약초

전민동 PLACE38 카페 본문

일상

전민동 PLACE38 카페

공진당약초 2019. 8. 5. 11:38

오랜만에 전민동을 방문해 보았다. 전민동은 카페가 많기도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좋은 맛의 커피를 맛 볼 수가 있어서 가끔씩 생각이 난다. 이 날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방문하려고 좀 멀긴 하지만 발걸음을 전민동으로 향했다.

전민동에 도착하여 목적했던 카페에 도착했는데 웬걸 그 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빈자리 없이 앉아 있었다. 이건 뭐 고려해 볼 여지도 없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했다.

그래서 생각난게 리본커피라고 로스팅 카페인데 맛이 괜찮은 곳이다. 거기는 자리가 있겠지 하고 걸어가다가 마주친 카페가

38플레이스 새 건물이라 입구가 깔끔시원하게 생겼다.

38플레이스라고 하는 카페였다. 전에 봐둔 카페인데 3800원에 아메리카노랑 조각케익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기억하고 있는 곳이다.

마침 안에 자리도 있고 해서 들어갔다.

천장이 높고 안에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다. 모니터로 메뉴 안내가 되어 있는게 인상적이다.

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케익은 뭘로 할 것인지 골라야 되는데 3가지 중에 고르면 된다.

케익은 여기서 만든 수제 케익이라고 한다.

케익 접시가 좋아보인다.

커피는 양이 비교적 넉넉해 보였고 맛은 진했다. 케익은 맛 괜찮고 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훌륭하고 또 쓴 맛의 아메리카노와 케익은 꽤 괜찮은 조합이었다. 보니까 케익을 원하지 않으면 800원을 빼주고 커피만 마실 수도 있었다.

오전에는 한가했는데 점심 쯤 되니까 사람들이 꽤 들어온다. 다시 궁금한게 전민동은 왜 커피숍이 많을까.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저기서 많이 보인다. 구석구석 골목마다 있어서 카페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 전민동이다.

통유리라 밖이 잘 보인다.

생긴지 얼마 안되는 곳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세련된 느낌이 있는 곳이다.